기아챔피언스필드에 여러 좌석이 있지만
직관할 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자리가 바로 메디힐 테이블석이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는
525T 1열 3·4·5번이었고,
KIA와 NC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습니다.
야구장은 좌석마다 시야와 분위기가 꽤 달라서
예매할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직접 앉아본 기준으로
메디힐 테이블석 525T 1열의 실제 시야, 장단점, 테이블 활용도, 관람 분위기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메디힐 테이블석 525T 1열에서 바라본 전체 시야
525T 1열은 어떤 자리일까?
메디힐 테이블석은 일반 좌석과 달리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이나 음료를 놓고 경기를 보기 편한 좌석입니다.
제가 앉은 곳은 525T 1열 3·4·5번이었는데
1열이라 앞쪽 시야가 답답하지 않았고
경기장 전체 흐름도 비교적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야구를 볼 때는
휴대폰, 음료, 음식 등을 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테이블이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꽤 편했습니다.

▲ 525T 1열 좌석과 테이블 모습
실제 시야는 어땠을까?
좌석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한 건
마운드와 타석이 어느 정도로 보이는지였습니다.
메디힐 테이블석은 경기장을 아주 가까이서 보는 좌석은 아니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수비 위치와 타구 방향을 보기에는 편했습니다.
투수와 타자의 승부뿐 아니라
외야 수비 움직임이나 주자 상황까지 한눈에 보기 좋았고
전광판도 함께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좌석 위치 특성상
그라운드 가까운 좌석처럼 선수의 표정까지 자세히 보는 느낌보다는
경기 전체 흐름을 편하게 보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 투수와 타석이 함께 보이는 실제 좌석 시야
1열이라 좋았던 점
제가 느낀 1열의 가장 큰 장점은
앞사람 때문에 시야가 크게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다 보면
앞사람이 일어나거나 응원할 때 순간적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1열은 그런 불편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또 앞쪽 공간이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져서
장시간 앉아 있어도 답답함이 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디힐 테이블석을 다시 예매한다면
가능하면 또 앞열을 먼저 찾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실제로 얼마나 편할까?
테이블석의 장점은 역시 이름 그대로
테이블이 있다는 것입니다.
야구장에서는 생각보다 손에 들고 있는 게 많습니다.
음료도 있고
음식도 있고
휴대폰이나 보조배터리도 있고
경우에 따라 굿즈까지 꺼내놓게 됩니다.
일반 좌석에서는 무릎 위에 올려두거나
바닥에 내려놓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테이블석에서는 이런 물건들을 편하게 둘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를 준비해서 야구를 보는 분들이라면
이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아챔피언스필드 메디힐 테이블석 525T 1열 3·4·5번 실제 시야 후기
▲ 테이블에 음식과 음료를 놓고 경기 관람
직접 직관하니 좌석보다 기억에 남은 순간
이날은 단순히 좌석만 확인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KIA와 NC 경기를 보면서
경기 분위기도 즐겼고
무등산데이 행사로 받은 수달 부적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에는
카스트로 선수의 파울볼까지 직접 받게 됐습니다.
야구장에 자주 가더라도
파울볼을 직접 받는 경험은 흔하지 않아서
이날 경기는 좌석 후기 이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좌석이 편한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직관은 그날 경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이날 직접 받은 파울볼 또는 무등산데이 수달 부적
메디힐 테이블석에서 좋았던 점
직접 앉아본 기준으로 좋았던 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테이블이 있어서 편합니다.
음식이나 음료를 두기 좋고
여러 명이 함께 관람할 때 특히 편했습니다.
둘째, 전체 경기 흐름이 잘 보입니다.
마운드와 타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비 위치와 주자 움직임까지 함께 보기 좋았습니다.
셋째, 1열이라 앞쪽 시야가 편했습니다.
앞사람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넷째, 장시간 경기 관람에 잘 맞았습니다.
야구는 경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테이블이 있으니 일반 좌석보다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물론 모든 분에게 최고의 좌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선수를 최대한 가까이서 보고 싶거나
타격음과 포구음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그라운드에 더 가까운 좌석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메디힐 테이블석은
선수와의 거리보다 편안한 관람과 전체적인 시야에 장점이 있는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좌석을 선택할 때는
가까운 거리감이 중요한지
아니면
테이블과 편안한 관람이 중요한지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은 좌석
제가 직접 앉아본 기준으로는
이런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음식과 음료를 편하게 놓고 야구를 보고 싶은 분
가족이나 친구와 여러 명이 함께 직관하는 분
선수 한 명을 가까이 보기보다 경기 전체 흐름을 보고 싶은 분
일반 좌석보다 조금 더 편하게 장시간 관람하고 싶은 분
반대로 선수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다른 좌석도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예매할 의향은?
저는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같이 경기장에 갈 때라면
메디힐 테이블석을 다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앉아보니
테이블이 있다는 작은 차이가
경기 내내 꽤 크게 느껴졌고
525T 1열은 시야까지 편해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메디힐 테이블석을 고민하고 있다면
525T 1열은 전체 경기 흐름을 편하게 보면서
먹거리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